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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는 나/유럽여행

영국쇼핑리스트/영국쇼핑하울/런던쇼핑리스트/런던쇼핑하울/몰티져스

by 오늘의별미 2019.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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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유럽여행에서 사온 물건 중 영국에서 사온 물건을 리뷰할려고해요.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편도 올릴꺼에요! )

영국에서는 런던, 코츠월드, 옥스포드, 브라이튼, 세븐시스터즈 이렇게 갔구요.

인아웃도시여서 9월4일 부터 9월12일, 그리고 10월19일 부터 10월21일 이렇게 여행했습니다. 

배낭여행 간거라 무거운 것은 많이 사오지 못했지만 그래도 하나하나 리뷰해볼께요. 

영국마트

영국이 브렉시트때문인지 파운드가 어마어마하게 올랐죠. 그래도 다른 유럽국가들보다 마트물가는 저렴한 편이에요. 계란이나 빵, 과일, 야채등이 거의 1~2파운드 사이랍니다. 

영국마트체인으로는 다들 잘 아시는 tesco 가 있습니다. 구글지도에 검색하시면 많이 나올 텐데요. 영국외에도 유럽전역에 많이 있답니다. 쇼핑을 위해서는 아무래도 대형마트가 물건도 많고 편리한데요. tesco extra라고 검색하시면 근처에 있는 대형마트를 찾을 수 있어요. 

(여기서 팁은 위치설정을 켜두시고 거리순으로 고르면 가까운 곳으로 찾아갈 수 있어요,)

tesco extra외에도 괜찮은 영국마트체인이 하나 더있는데 iceland라는 체인이에요. 케첩이나 잼, 빵같은게 전부 1파운드라 엄청 저렴해요. 근처에 있다면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저희는 테스코 엑스트라 (위에 사진) 라는 대형마트를 방문했습니다.

가서 간식들을 엄청 사왔어요. 


먼저 동생한테 부탁받은 누텔라잼 

750g인데 4.5파운드 정도 했어요. 엄청 무겁게 들고 왔는데 한국이랑 가격이 크게 차이 없더라구요 ;;; 

그래도 뭐 일단 사온 거니까... 


그리고 다음은 로터스잼

 400g 이구요. 이게 악마의잼들 중 최고봉이라고 하더라구요. 2.5파운드 정도였어요. 

에이스를 찍어먹어도 커피과자를 먹는 맛이 나요. 한 번 사먹을만 하더라구요. 


다음은 도리토스에서 나온 나쵸소스

300g에 1.5파운드 정도였구요. 맨날 나쵸먹을 때마다 소스양이 부족해서 아쉬웠는데 원없이 먹으려고 샀어요.

그리고 몰티져스

2봉지를 사왔는데요. 패키지가 진짜 다양했어요. 부활절이랑 크리스마스 패키지도 엄청많고. 상자에 담긴 것도 있고 봉투에 담긴 것도 다 g  수가 달라서 가격대비 용량이 젤 큰걸로 사왔어요.

195g에 1.5파운드 

영국에 있으면서 몰티져스 진짜 많이 먹었거든요. 달다면서도 계속들어가는? 

한국에서는 직구해야 된다해서 사왔는데 이제 이마트에서도 들어온다면서요. ;;; 

그래도 사왔으니까 맛있게 먹겠습니다. 맛은 처음에는 너무 달아서 이거 어떻게 먹어? 라고 생각되면서도 계속 생각나서 결국 한봉 다 먹게되는 맛이에요. 끈적한 크런치에 초코를 덧입힌 맛.

그리고 따로 영국가면 추천 할 것들이 있는데

영국에 마트 피자가 진짜 싸고 맛있어요.

 1파운드 부터 5파운드 까지 있는데 진짜 오븐에 구워먹으면 존맛탱

에어비앤비 사용하시는 분들 꼭 사서 드세요.



영국 기념품, 자석

그 다음에 영국에서 사온 기념품이랑 자석을 소개해볼께요. 유럽여행하면서 자석모으시는 분 많죠? 보통 비싼건 3유로, 4유로정도하고 저렴한 건 1유로정도 하는데요. 영국도 비쌀 거라고 생각했는데 거리에 1파운드 자석 많이팔아요. 

저도 2층버스 자석하나 겟했답니다.

이렇게 다양한 모양의 자석들을 팔고 있어요.


영국에서 사 온 두번째 자석은 옥스포드자석인데요. 중간에 옥스포드 대학교의 문양이 박혀있어요. 뜻은 주님은 나의 빛라고 합니다. 가격은 3파운드

옥스포드 투어를 가시면 옥스퍼드대학교 자체의 굿즈들이랑 해리포터 굿즈들이 잔뜩 있어요.

이렇게 도비도 있고

이렇게 자체제작한 후드티나 니트도 많이팔아요. 서울대 과잠을 갖고싶은 것처럼 세계10대 대학교중에 하나인 옥스포드에 들어오고 싶은 학생들은 이거 입고 공부할 것 같아요.

해리포터 촬영때 실제로 썼다는 지팡이들도 있고, 지팡이들을 팔고있어요.

자석들도 아주 다양해요. 저는 이중에서 하나를 골랐답니다.

마지막 기념품으로 영국에서 산 것은 브라이튼 투어를 갈 때 받은 유니언잭 카드입니다.

이렇게 영국국기로 이루어진 카드인데요. 브라이튼 마리나에 가시면 게임장이 있어요. 동전을 넣으면 동전이 밀려서 나오는 형식의 게임인데 게임을 하다보면 이렇게 생긴 게임티켓이 나와요. 이걸 기계에 넣고 숫자로 바꿔서 카운터에서 상품으로 교환하면 된답니다.

2파운드에 100정도 나와서 카드하나와 막대사탕4개로 교환했어요.

파운드랜드(영국의 다이소)

그리고 파운드랜드라고 영국의 다이소같은 곳 이 있는데 유럽에서 대부분 이어폰이나 충전기, 여행하면서 필요한 잡화같은거 살 때 플라잉타이거 많이 가실 꺼에요. 거기는 보통 4~5유로 정도 인데 여기는 전부 1파운드에요!

샴푸나 린스 같은거 사기에도 좋으니 여행하면서 필요한거 있을 때 파운드랜드 추천드려요. 근데 이어폰은 사지마세요. 

금방고장나고 귀가 너무아프고 소리도 엄청작아요. 잃어버려서 2개샀는데 둘다 버림...


영국과자가게

그리고 거리지나가면서 이렇게 생긴 과자가게가 많이보여요.

여기서 산 마시멜로잼 4파운드였는데 진짜 존맛탱

러쉬

그리고 영국에 가면 다들 빼놓지 않고 가시는 러쉬 

파운드가 많이올라도 영국이 3~4천원정도 저렴하더라구요. 


입욕제는 7~8천원대였어요. 신상도 빨리 들어오니 영국오시면 러쉬도 한 번들려보세요.


장난감가게 (해처드, 디즈니스토어)

런던 디즈니스토어는 9월, 10월 둘 다 갔었는데 물건이 그때마다 달랐어요. 10월은 겨울왕국2 굿즈들이 들어와있었어요. 지하1층, 1층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일본의 디즈니스토어와 다르게 물건이 진짜 다양해요. 일단 베이비돌이나 클래식돌 종류도 거의 다 있는 편이고

토이스토리 우디와 버즈외에도 주변에 다른 장난감들도 전부 있답니다. 토이스토리 한 번에 쓸어오실분들은 유럽으로 가야해요. 호박마차나 토이스토리 모형등 포토존도 다양해요.

해처드는 총 5층으로 이루어진 엄청 큰 장난감가게에요. 꼭 물건을 사지않아도 들려볼만 한게 직원들이 정말 재미있게 장난감을 시현해요. 지하는 해리포터, 2층은 디즈니 이런식으로 층마다 물건이 다르고 건물안에 카페도 있고 와플도 팔아요. 진짜 어린이세상이랍니다.

포트넘앤메이슨

그리고 마지막으로 영국하면 유명한 홍차를 파는 포트넘앤메이슨 

저는 너무 비싸서 물건을 사오지는 않았는데 홍차외에도 초콜릿이나 쿠키, 와인, 티팟, 찻잔, 티스푼등 진짜 다양한 제품을 팔아요.

정말 티와 관련된 모든 제품을 판다고 생각하면 된답니다. 

저기 있는 주전자들은 개당 최소 30만원

티박물관에 온 느낌이에요. 해처드나 포트넘앤메이슨은 규모가 너무 커서 옥스퍼드스트리트라는 쇼핑거리에 하루 쇼핑데이를 잡고 2시간~3시간에 걸쳐서 봐야해요.

그럼 다들 영국가서 좋은 쇼핑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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