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별미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저의 롤모델을 정리하면서
여자에게 롤모델이 얼마나 중요한지
또 남자들의 롤모델과는 어떤차이가 있는지
제가 생각하고 정리한 것들을 같이 정리할려고 합니다.
먼저 다들 유튜브에서 인기급상승 동영상으로 핫했던 소녀시대 태연의 왓츠인마이백 보셨나요?
https://youtu.be/8iTtcYQO_60
저는 소녀시대 태연님의 오래된 팬인데요.
고등학생 때는 단순히 노래를 잘하고 예뻐서 좋아했는데
대학교 2학년때 태연 단독 콘서트에 갔다오고 생각이 바뀌었답니다.
단순히 저는 태연을 노래도 잘하고 예쁜 요정정도로 생각했는데
그 큰 공간을 다 채우는 에너지와
소녀시대로 걸그룹 정상에 섰음에도 계속해서 노력하는 태도에
어른스러운 매력을 느꼈고, 멋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뒤로도 여러 영상을 찾아보면서
단순히 외모, 실력을 떠나서 태연의 가치관까지 닮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되면서 저의 롤모델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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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중요한 점은 롤모델은 단순히 부러운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에요.
저는 태연의 노래실력과 외모때문에 팬이 되었지만
콘서트에서 보여준 에너지
여러 인터뷰에서 보여준 가치관
끊임없이 노력하는 태도 때문에 태연이 롤모델이 되었거든요.
저의 롤모델에 대한 생각은
1. 단순히 부러운점(갖고 태어난 것, 바꿀 수 없는 것)
처럼 얼굴, 재능, 운이 아닌
2. 존경할 점(노력하여 되고 싶은 것)
생활, 생각방식, 노력으로 이루어 낸 것, 자신감
이 주가 된다고 생각해요.
단순히 부러운점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것 또는 운으로 얻어낸 것들은 부러워해도
내것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러워 할 수록 오히려 나를 비참하게 만들죠.
하지만 그 사람이 타고난 것만 가지고 단순히 성공했다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그 성공안에서 그 사람이 가진 것을 어떻게 활용하고, 노력하였는지를 볼 수 있어야합니다.
저는 제가 보는 유튜버중에 롤모델이 많은데요.
1. 아티앤바나나- 자신감, 영어능력, 생각의 방식, 끈기
2. 드로우앤드류 -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업으로 전환한 사고방식, 자상함
3. 신녀성 - 세상에 하기 힘든 말을 하는 자신감, 가진 것을 활용하여 차별화하고 세상을 최적화하는 관찰력, 실행력
4. 지피티 - 유튜버로 성공했음에도 일찍일어나 꾸준한 직장생활을 유지해온 끈기와 구독자들과 소통하는 친근함
정도입니다.
남자들이 김종국씨를 롤모델로 꼽는 이유도
이러한 존경심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꾸준한 운동을 통해 근육을 유지하고
이미 훌륭한 몸을 가졌음에도 식단을 유지하고 운동을하고
남들을 도와주는 모습까지…
롤모델로 삼을 만한 인물입니다.
단순히 부러웠던 금수저, 미인 유튜버들도 많았지만 저는 부러운 감정보다 존경심이 더 마케팅적으로 활용할 측면이 많다고 느꼈어요.
왜냐하면 노력하면 그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그래서 그 사람을 신뢰하고 추천하고 사용하는 물건을 보면 구매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도 태연님의 왓츠인마이백을 보고 구매한 물건이 꽤? 많은데요.
손민수템이라고 하죠.
치즈인더트랩 웹툰에서 주인공을 계속 따라했던 인물의 이름이 손민수인데요.
주인공의 겉모습을 따라하면 주인공의 내면과 인기 또한 얻을 수 있다는 마음에 따라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처럼 유명인의 물건을 따라사는 행위를 ‘손민수템’이라고 하는 유행어가 생겼죠.
저도 태연손민수템으로는
먼저 탱글엔젤 빗
탱글엔젤 티져링크
2. 밀크덧 초콜릿이 있어요.
밀크덧 초콜릿 대용
편의점을 3군데 다 둘러봐도 없어서 결국 쿠팡으로 구매했다는…
태연 치약이나 손세정제도 손민수템으로 많이 떠오르는 것 같아요.
탬버린즈 손세정제는 티파니의 왓츠인마이백에 나오고 매출이 확 올랐다고 하죠.
이렇게 내가 신뢰하고 존경하고, 닮고 싶은 롤모델이
특정 물건을 좋다고 추천하고 애용하는 모습을 보면 금방 구매로 전환되는 것 같아요.
저도 초콜릿을 먹고, 빗을 쓴다고 태연이 되는 건 아니지만
뭔가 같이 물건을 쓴다는 것만으로 기분이 좋더라구요.
브랜드가 사용자 이미지를 설정하고 관리하는 것도 이와 같은 측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브랜드 모델 또한 그 브랜드를 사용하는 대표 이미지이니 논란이 있는 연예인은 광고 단가가 떨어집니다.
이러한 심리를 가장 많이 활용한게 인스타 공동구매인 것 같아요.
흔히 팔이피플이라고 하는데
이들에게는 ‘시녀’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있죠.
인스타 셀럽의 화려한 모습을 보고
그 언니가 파는 물건을 쓰면 나도 그 언니처럼 화려한 삶을 사는 것 같고
셀럽 언니와 소통하는 느낌이 들어서
많이들 구매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롤모델로 존경하는 것과 단순히 부러워하는 것의 차이는 여기서 드러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부럽다면 이유 없이 물건을 사게 되고 그 사람이 어떻게 성공했는지는 관심없이
그저 타고난 것, 운이라고 생각하고 물건을 구매합니다.
하지만 롤모델의 물건을 사는 것은
그 사람의 외모나 재능을 따라하는 것이 아닌
라이프스타일을 닮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태연이 7시에 일어난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동안 일찍 일어난 적도 있으니깐요….
부러운것과 존경심은 한 끝차이이지만
부러운 것으로 끝나지 않고
나도 존경할 만한 사람이 될려면
단순히 손민수템으로 끝나지 않고
그사람의 내면에서 배울점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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