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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는 나/여행계획짜기

유럽여행계획짜기 5탄/ 일정짜기/ 유럽여행필수어플/유럽 50일여행

by 오늘의별미 2019.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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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럽여행계획짜기 마지막편인 5탄을 가져왔어요. 

지금까지 항공권구매, 숙소예약, 교통편예약, 경비짜는법 까지 알려드렸는데요. 이번 5탄에서는 나라나 도시같은 큰 계획외에도 가고 싶은 관광지와 이동경로, 갈 음식점이나 카페, 그리고 숙소까지의 이동경로까지 계산해서 효율적으로 일정을 짜는 법을 알려드릴꺼에요. 

보통 여행가면 계획을 짜놓아도 그 날의 컨디션이나 날씨에 따라 계획이 틀어질 수 도 있는데요. 이 방법대로 계획을 짜놓으시면 그 날 바로 수정이 가능해서 유동성있는 계획을 짤 수 있답니다. 

국가와 도시선정

첫 번째는 여행 가능한 날짜에 맞춰 갈 국가와 도시를 정하는 거에요. 먼저 가고 싶은 국가와 도시를 전부 적어봅니다.

먼저 국가 이름을 나열하고

서유럽과 동유럽중 동유럽을 포기해서 가위표를 쳐줬어요. 

그 다음 지도를 보고 각 국가의 위치를 확인한 후 대략적인 루트를 짜봅니다. 

그리고 그 나라의 가고 싶은 도시들을 적어줍니다. 

이후 가이드 북이나 트리플 앱을 참고해 보통 이 도시에서 사람들이 얼마나 보내는지를 적어봅니다. 

보통 한 도시기준 4일을 잡아줍니다. (모든 도시에서 4일을 전부 보내지 않더라도 초과하는 도시도 있고 이동하는 시간도 고려해야해요. )

그렇다면 30일 기준 7~8개의 도시를 갈 수 있겠지요.  예시로 런던, 파리, 밀라노, 베니스, 피렌체, 로마, 바르셀로나 이렇게 골랐어요. 

여행 루트짜기

이후 할 작업은 여행 루트를 짜는 것인데요. 먼저 인아웃도시를 골라주세요. 보통은 런던, 파리, 로마, 바르셀로나처럼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가 많고, 대도시를 기준으로 잡아요. 항공권검색을 통해 어느도시가 저렴한지 비교하고 골라도 좋겠죠. 저는 런던 인 바르셀로나 아웃이라고 생각하고 루트를 짜볼께요.

그 다음 할 것이 도시 간 이동시간을 고려해서 루트를 짜는 거에요. 제가 그려놓은 그림을 참고하세요.

그림을 알아보기 힘들긴 하지만 검색 한 번이면 도시에서 도시로 이동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는 금방 나와요.

이동시간 까지 고려했다면 긴 이동을 한 날은 휴식을 취한다고 생각하고 일정을 짜주세요. 

처음에 골랐던 도시들을 지도 위치대로 그려보고 머무를 기간도 적어줍니다. 이렇게 저는 최종적으로 런던+옥스포드, 파리+몽생미셸, 밀라노, 베니스, 피렌체, 로마, 바르셀로나를 골랐어요.


숙소, 교통편 알아보기

그 다음 할 것이 이전 포스팅에서 알려드린 숙소와 교통편을 예약하는 것인데요. 보통 40~60일전에 하면 된답니다.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서 예약해보세요. 

https:

//byeolahhome.tistory.com/6 <교통편예약하기

https://byeolahhome.tistory.com/5 < 숙소예약하기

이렇게 최종적인 루트와 숙소, 교통편까지 다 예약했으면 이 모든걸 종이에 적어서 다닐 수는 없잖아요.

상세 일정 짜기과 관광지 운영일, 예약사항 알아보기

마지막으로 이번 포스팅에서 알려드릴 하이라이트입니다. 트리플 어플을 이용해서 상세일정을 짜는 건데요. 이게 정말 귀찮은 작업이긴 한데 여행간 날에 관광지가 문을 닫는 날이라던지, 예약을 못해서 입장을 못하거나, 투어인원이 꽉찼거나 많은 불상사를 미리 예방하는 거랍니다. 저도 3개월 전에 밀라노에 최후의 만찬을 예약하는 거라던지, 그라나다에 알함브라 궁전을 예약하지 않아서 포기해야했답니다. 

많은 사이트나 책을 볼 필요없이 어플에서 예약도 가능하고 사이트주소를 알려줘서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할 수도있고 공휴일이나 운영시간도 알려줘서 정말 좋답니다. 

트리플 첫 화면에서 도시 검색을 통해 가는 도시를 전부 추가해줍니다. 런던, 파리, 밀라노, 베니스, 피렌체, 로마, 바르셀로나를 추가해야겠죠? 가끔 트리플에 없는 도시도 있는데 근처 도시로 묶어서 일정을 추가해주고 그 도시의 근교도시가는 법에 있는지 확인해줍니다. 그래도 없다면 따로 메모기능을 이용해서 등록해야해요.

저는 먼저 런던을 등록해줬어요. 런던, 언제 떠나세요? 밑에 일정등록하기가 있죠? 클릭해서 일정을 등록해줍니다.


파란색의 일정등록을 누르면 밑에처럼 달력이 떠요. 

임의로 11월4일에서 11월7일로 등록해줄께요.

일정을 등록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으로 넘어갈텐데요. 여기서 상세일정을 짜는 거에요. 위에 기능 하나하나 살펴볼까요. 

먼저 일행초대 기능은 같이 가는 친구와 함께 어플을 이용해서 일정을 짜고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에요. 카카오톡으로 초대하거나 링크를 보낼 수 있어요. 짜다가 서로 비교해보고 맞춰볼 수 있어서 유용한 기능이에요.

항공편 기능은 예약한 항공의 날짜와 항공편명을 입력하면 일정에 추가할 수 있는 기능이에요. 런던 처럼 공항이 여러개 있는 경우에 공항에서 숙소위치를 미리 알아볼 수 있고 비행 당일 헷갈리지 않아서 미리 등록해놓으면 좋아요.


숙소 기능 또한 숙소를 미리 등록할 수 있는데요. 이 기능이 에어비앤비를 이용할 경우에 정말 좋은 기능이에요. 호텔은 검색하면 나오지만 에어비앤비는 그렇지 않은데 나만의 장소추가 기능을 이용해서 숙소주소를 등록하면 일정에 그대로 등록되어서 관광지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요.

그 다음이 일정짜기 기능인데요. 날짜 밑에 장소 추가를 눌러서 갈 곳을 추가해줍니다. 그러면 갈 곳들 사이의 거리가 떠요. 런던아이에서 빅벤까지는 455m, 빅벤에서 웨스트 민스터 대성당 까지는 1.2km 이죠. 미리 거리를 확인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할지 걸어갈지도 확인 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현재위치에서 다음 일정을 누르면 구글지도로 바로 넘어가서 편하게 지도를 이용할 수 있어요.

또 다른 기능은 등록한 장소들의 위치를 지도로 확인하고 일정을 짤 수 있다는 거에요. 날짜 위의 화살표를 누르면 위와 같은 지도가 뜨는데 지도를 보고 위치를 확인해서 일정을 조율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이 기능은 저도 나중에 알게 된 기능인데요. 여행을 하다보면 하루일정을 바꿔야하는 날이 있잖아요. 예를 들어 11월 4일 일정과 6일을 바꿔야 한다던지. 그럴경우에 하나하나 옮기지 않고 한 장소를 꾹 누르면 삭제할 수 있는 기능과 함께 밑에 다른날짜로 변경이라는 아이콘이 뜨는데요. 이 기능을 이용하면 번거롭지 않게 하루 일정을 통째로 옮길 수 있답니다.

또 여행에서 중요한 게 날씨인데요. 비가 오거나하면 하루 일정을 통째로 바꿔야 할 수도 있죠.  그 때마다 검색하지 않고 트리플에서 날씨를 확인할 수 있어요. 50일동안 트리플로 날씨를 확인했는데 정말 잘 맞더라구요. 비가 오는날은 일정짜기에서 다른날짜로 변경을 통해서 실내에서 활동할 수 있는 일정으로 바꿨어요.

일정을 짤려고 하는데 아무런 정보가 없다면 트리플의 가이드기능을 이용해서 정보를 수집하세요. 정보에 꼭 가야할 곳, 추천루트, 교통정보, 근교도시 가는 법등 다양한 정보가 있으니 이를 참고해서 일정을 짜면 된답니다.



항상 가이드북을 구매해서 일정을 짰는데 막상 긴 여행을 가게 되면 가이드북을 들고 갈 수도 없어서 막막했는데 트리플 가이드 기능을 유용하게썼어요.

공항에서 출국, 입국하는법, 시내로 오는 방법도 적혀있답니다.


관광정보에 꼭 가야할 곳과 박물관, 역사정보도 있답니다.

맛집 소개까지 있으니 따로 가이드북을 사지 않아도 되겠죠?


마지막으로 트리플을 이용해서 관광지를 예약하는 법을 알려드릴께요. 현장에서 하는 게 저렴한지 홈페이지를 이용하는게 저렴한지도 바로 확인 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서 런던아이를 클릭하면 밑에 예약하기라는 아이콘이 뜨는데요. 이걸 클릭해서 예약해도 되고

스트롤을 내리면 가격정보와 함께 티켓을 예약할 수 있어요.

가는 방법과 런던아이 홈페이지도 뜨는데요. 가끔 이용팁에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다고 뜨는데요. 그럴 경우 트리플앱과 비교해서 더 저렴한 쪽으로 예약하면 됩니다. 주소를 누르면 홈페이지로 바로 이동이 되서 편리해요.

이용료와 할인팁, 가끔 무료 입장가능한 곳의 정보도 알 수 있어요. 일요일 일정을 짜는데 관광지가 일요일에 문을 여는지 다 확인 할 수 없잖아요. 클릭 한 번으로 휴무일과 영업시간을 확인하고 빠르게 일정을 짤 수 있어요.


이 까지 트리플 사용법과 유럽여행 일정을 짜는 법을 알려드렸어요. 참고해서 다들 좋고 행복한 여행 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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