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여행 3일차 오다이바/유리카모메 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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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가서 제일 좋았던 곳 top 3 안에 들어가는 곳이에요. 은근 도쿄 여행 올 때 모르는 사람이 많아서 소개하려고 해요.

오다이바 가는 법

오다이바에 가려면 도쿄 매트로 패스나 다른 패스권이 있어도 따로 추가요금을 내야 해요.

1회 권은 320엔, 1일 무제한 승차권은 820엔이에요. 오다이바 내에서 관광지로 이동할 때 도보로도 가능하지만 체력이 달린다면 1일권을 사는 것을 추천해요.

전 포스팅에서 추천한 이 어플을 통해서 환승을 합니다.

오다이바 해변공원

오다이바에서 저희는 오다이바 해변공원 먼저 갔어요. 레인보우 브릿지가 바로 보이는 곳이라 경치가 아주 좋답니다. 오다이바에서 일정을 마치고 야경을 보러 오는 것도 추천해요.

해변공원은 오다이바 카이린 코엔 역에 내려서 도보 3분 거리입니다.

해수욕은 금지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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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이바 자유의 여신상, 아쿠아시티

그다음으로 간 곳은 오다이바의 자유의 여신상과 아쿠아시티입니다. 아쿠아시티로 가는 길에 자유의 여신상이 보이니 앞에서 사진 찍고 아쿠아시티 내에서 쇼핑을 하거나 식사를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아쿠아시티에 내리려면 유리카모메 다이바역 북쪽 출구로 나오면 된답니다.

자유의 여신상이 생각보다 크지 않으니 기대는 안 하시는 게 좋아요 ㅋㅋ

뉴욕에 온 척 인증샷을 남기고 아쿠아시티 내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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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시티 내에는 코카콜라 스토어, 디즈니 스토어, 점프 숍 등 쇼핑할 곳이 많고 도쿄 다른 지점보다 디즈니 스토어와 점프 숍은 물건 종류가 다양했어요. 디즈니나 점프 숍 좋아하시는 분은 아쿠아시티지점 꼭 둘러보세요.

그동안 일본 내 여러 점프 숍을 갔었는데 루피 밀짚모자는 처음 보는 굿즈였어요.

식당이나 카페도 많으니 천천히 둘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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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 바시티

그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다이 바시티인데요. 여기는 사실 뭘 사러 가기보다는 실제 크기인 건담을 보러 많이 방문하실 거예요. 저도 건담을 보러 갔답니다.

푸드코트에 간식도 많고 다이 바시티 내에 건담 쇼핑몰도 있어요. 하지만 저는 목표가 이 건담을 보는 것이었어요.

진짜 커서 사진 찍는데 조금 힘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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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포트

다이 바시티가 남성분들이 좋아할 곳이면 여기는 진짜 여심 저격하는 쇼핑몰이에요. 제가 오다이바에서 제일 좋아하는 곳. 2년 전에 처음 갔을 때 실내에 표현해놓은 유럽풍경과 시간마다 바뀌는 하늘색, 그리고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올드 카, 근대 전시장까지 돈 안 써도 재미있는 곳이랍니다.

비너스포트에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분수광장이에요. 예전에 갔을 때는 사람이 없어서 이 쇼핑몰 적자 날 것 같다고 걱정했는데 다시 오니 사람이 많아서 사진 찍기 힘들었어요. ㅋㅋ

또 다른 광장인 교회광장

이렇게 하늘이 파랬다가 노을도 졌다가 어두워졌다가 한답니다.

유럽 풍경을 재현해놓아서 로맨틱한데다가 날씨에 구애받지 않아서 여기서 결혼식 하면 진짜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내부에 웨딩숍이 있어서 잠시 상상을 해봤습니다... ᄏᄏ

여기는 원래 잘 알려지지 않았었는데 비너스포트에서 박물관 쪽으로 바로 들어가는 입구도 생겼더라고요.

차량 홍보를 위해 만든 공간인데 무료로 관람하기엔 너무 아까운? 그런 공간이에요. 1층, 2층 엘리베이터로 이동 가능하고 미니카, 올드 카, 근대 모습 재현까지 사진 찍을 곳이 많고 눈이 즐거운 곳이에요.

내 컬렉션들

나의 드림카....

약간 응답하라 시리즈 느낌도 나서 구경할 맛이 났어요.

차 외에도 카메라, 책, 그림, 음반 등 빈티지에 관심 있는 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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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로 나오면 이곳의 건축 목적? 인 시승할 수 있는 분수가 보여요. 의자에 앉아있으면 시승하는 차들이 보인답니다. 오다이바에서 걷느라 힘들었으면 여기 앉아서 잠시 휴식을...

소개 한 곳 외에도 오다이바에는 오오에도온천, 후지tv, 텔레콤 센터 전망대 등 가볼 곳이 엄청 많아요.

도쿄에 가시면 오다이바는 꼭 들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